시온마켓 둘루스점 “최대매출 기록”

지난 12~15일 봄바람 인기상품 모음전 ‘대박’

‘신바람 봄바람 인기상품 앵콜 모음전’준비중

시온마켓 둘루스 지점(지점장 전무배) 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시온마켓 신바람 봄바람 인기상품 모음전’이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 첫날부터 매장에 고객들이 몰렸으며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더 많은 한인고객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전무배 지점장은 “둘루스점 오픈 이후 가장 많은 일일 매출을 기록했고 하루 3000명 이상의 고객들이 방문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면서 “성원해주신 한인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전 지점장은 “앞으로도 자주 이런 행사를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면서 “4월 중으로 시온마켓 신바람 봄바람 인기상품 앵콜모음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초심을 잃지않고 한인고객들을 위해 늘 애쓰는 시온마켓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전무배 지점장은 경영학을 전공하고 한국에서 16년, 도미 후 16년 등 같은 직종에서 32년째 일하는 유통업계 베테랑이다. 애틀랜타 식품점 경력만 8년이며, 버지니아, 텍사스 댈러스-휴스턴, 콜로라도 덴버 등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시온마켓은 본사가 위치한 캘리포니아주에서 컨테이너로 계속 신선한 상품들을 수송해 오고 있다. 전 지점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본사도 높은 평가를 내렸고 다른 지점에서도 이와 유사한 행사를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전 지점장은 “파격적인 가격에 인기 상품을 판매하는 것에 사실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고객들이 40%는 할인상품을 구입하시고 60%는 다른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셨기 때문에 효과가 높은 이벤트였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상품이 다양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앞으로도 한인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들여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 지점장은 이어 “고객분들의 사랑으로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대형 식품점 중 하나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면서 “보다 나은 가격과 더 좋은 서비스로 고객들을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시온마켓 인기상품 모음전 현장

전무배 지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