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로렌스빌 피살 아시안은 베트남계

23세-20세 남성, 주택서 총에 맞아 숨져

지난 16일 귀넷카운티 로렌스빌 한 주택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된 피해자 2명은 모두 베트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귀넷경찰서는 17일 “피해자 2명의 신원이 각각 로렌스빌에 거주하는 줄리안 토마스 탈보(20)와 그레이슨 거주자인 안 T. 하(23)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미셸 파이헤라 공보관은 “2명은 모두 아시안 남성이며 용의자를 찾기 위해 수사를 하고 있다”면서 “현재 초동 수사 단계이며 범행 동기를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보의 확인 결과 피해자들은 모두 베트남계이며 마약 관련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 안은 지난 2018년 5월 11일 코카인과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고, 탈보는 지난해 12월31일 마약소지와 장물취득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사건 현장/Gwinnett County Police Depar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