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캐롤라이나 삼성전자 확진자 발생

뉴베리 세탁기공장 임시 휴업, 6일 가동재개

삼성전자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뉴베리카운티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해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세탁기 공장에서 공장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가동을 중단하고 방역작업을 한 뒤 6일부터 가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지난 2018년 가동을 시작한 이 공장은 900여명의 공장 직원이 근무하며 연간 약 100만대의 세탁기를 생산하고 있다.

삼성전자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