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교회 노리는 도둑들 기승

슈가힐 교회, 대낮에 침입해 게임기 훔쳐가

귀넷카운티 경찰은 15일 지난달 슈가힐시의 한 교회에 침입해 물품을 훔쳐 달아난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백인 남성 용의자는 지난달 22일 오후 4시30분경 넬슨 브로그던 불러바드에 위치한 슈가힐교회에 침입해 교회 청소년부가 사용하는 플레이스테이션 4 게임기를 훔쳐 도주했다.

감시카메라에 따르면 용의자는 태연히 교회안으로 걸어들어가 게임기를 훔쳐 유유히 사라졌다. 경찰은 “10대나 20대 초반으로 보이며 교회 사정을 잘아는 인물로 추정된다”면서 “전화 770-513-5300으로 단서를 제공하는 주민에게는 소정의 현상금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수배된 용의자/Gwinnett County Police Depar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