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CBMC 14대 총연 배현규호 공식 출범

북미주 KCBMC 지난달 31일 이취임식 이어 11일 첫 이사회

신임 이사진 선임…필라델피아 제25차 북미주 대회는 연기

북미주 한인 기독실업인회(KCBMC) 제14대 총연합회(회장 배현규) 1차 이사회가 지난 11일 오후 1시부터 5시(동부시간)까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총연은 지난달 31일 이취임식을 갖고 애틀랜타 출신의 배현규 제14대 총연회장의 취임을 축하했었다.

이날 이사회는 총22명의 이사 중 21명이 참석했으며 직전 김영균 제13대 총연회장의 기도에 이어 박상근 증경회장의 말씀으로 시작됐다.

지난 2020년 상반기 재정보고 및 14대 감사(김형주)선출에 이어 주요안건으로 지난 2년 동안 준비한 북미주 KCBMC 정관 개정안을 심도있게 토론 후 참석 이사 21명의 투표결과 만장일치로 이의 없이 통과시켰다.

또한 각 연합회와 사역팀의 사역 보고 후에 폴현 사무총장의 사역지원센터 사역보고 및 북미주 KCBMC 사역 로드맵 및 사역 전략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14대 총연 임원 이사를 위하여, 북미주 나라와 한국을 위하여, 맡겨주신 일터를 위하여 합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사회 폐회와 함께 김기일 증경회장의 폐회 말씀과 함께 4시간의 온라인 이사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KCBMC는 올해 열기로 했던 제25차 북미주 KCBMC 필라델피아 대회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연기하고 내년 6월24~26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윤수영 기자 juye100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