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EA, 전복위험 서랍장 추가 리콜

KULLEN 3단 서랍장…픽업 서비스도 제공

세계 최대 가구업체인 이케아(IKEA)가 3단 서랍장인 ‘KULLEN’의 리콜에 나섰다.

4일 연방 소비자보호국에 따르면 IKEA는 해당 서랍장이 벽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을 경우 넘어져 어린이들에게 부상을 입힐 우려가 있어 리콜 조치를 실시한다.(소비자 보호국 리콜정보 링크)

이 제품은 지난해 8월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됐으며 미국 전역에 82만개, 캐나다에 15만개가 팔렸다.

해당 제품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은 매장에서 리턴하거나 전화(1-888-966-4532)를 통해 픽업을 요청할 수 있다. IKEA는 리턴 제품에 대해서는 전액 환불조치 하거나 소비자가 서랍장을 계속 사용하기 원할 경우 안전고정 키트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