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캐딜락 CT6 등 90만대 리콜

쉐보레 트럭 포함…브레이크 알람·화재 위험

 

제너럴모터스(GM)가 19일 전 세계에서 차량 90만대 이상을 리콜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M은 이날 브레이크 소프트웨어와 화재 위험 두 건의 문제로 차량 90만대 이상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브레이크 시스템 알람과 관련한 소프트웨어 문제로 2019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1500(라이트 듀티), 캐딜락 CT6, GMC 씨에라 1500 차량 55만대 이상이다.

2019-2020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1500, GMC 시에라 1500 트럭 40만대 이상도 포함됐다. 이 기종들은 배터리 양극 케이블 링 제조 과정에서 접착제가 과도하게 들어가 잠재적인 화재 발생 위험이 있다고 GM은 설명했다.

여태까지 화재 1건이 보고됐으며 부상자는 없었다. 일부 기종은 양 리콜대상 모두에 포함됐다.

쉐보레 실버라도/www.chevrol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