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운전하는 사이 뒷좌석에서 총 쏴…아동학대 혐의 체포
메트로 애틀랜타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안에서 4살짜리 소녀가 장전된 총기를 만지다 자신을 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디캡카운티 경찰은 7일 오후 7시 30분경 노스 드루이드 힐스 로드 인근 I-85 고속도로 선상 북쪽 방면 차로에서 총기 사고가 일어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차량 뒷자리에 총상을 입은 채 숨진 켄달 루이스(4)를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루이스양은 엄마가 운전하는 사이 뒷좌석에서 찾아낸 장전된 총기를 만지다 실수로 자신을 쏘고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엄마인 케일린 루이스를 2급 아동 학대 혐의로 체포해 디캡 구치소에 수감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