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딜러서 총격…1명 부상, 용의자 체포

말다툼이 총격으로 번져…”딜러 직원이나 고객은 아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현대자동차 딜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부상을 당했다.

체로키카운티 캔턴시 경찰은 10일 오후 1시경 리버티 불러바드 선상 ‘쇼텐커크 현대(Shottenkirk Hyundai)’ 자동차 딜러에서 총격이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중 딜러 인근 도로 옆에 세워져 있는 차량이 사건에 연루된 사실을 파악하고 해당 차량에 접근했다.

경찰은 차량 안에서 다리에 총상을 입은 24세 남성과 부상을 입지 않은 여성 1명을 발견하고 부상자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컨빙턴 거주자  케본 필립 더퍼스(30)로 현재 2건의 가중 폭행 혐의로 체포돼 체로키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수사 결과 더퍼스는 피해자와 딜러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명 모두 쇼텐커크 현대 딜러의 직원이나 고객은 아니며 현재 이들의 관계와 구체적인 사건 정황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쇼텐커크 현대 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