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의 “차기 회장 선출 준비합니다”

11일 첫 대면 이사회 개최… 자문위원-이사진 만남

선관위 7월 발족, 8월 선거 공고후 9월말 선거예정

한인 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단체를 지향하는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가 11일 오후 둘루스에서 팬데믹 이후 첫 대면 이사회를 열고 이사진들과 자문위원들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이사회에는 30명의 이사진 가운데 약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썬 박 기획부회장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진행된 한인상의 활동내용을 소개했다.

박 부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으로 한인회를 비롯해 여러단체에 무료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을 실시했다”면서 “대한민국 대구지역에 대한 마스크보내기 운동 캠패인에도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홍기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오랫 동안 모임을 갖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그동안 집행부들이 소상공인들을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미셸 강 대외협력부회장은 “지난해 8월 귀넷 상공회의소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센서스 인구조사, 귀넷 후보 및 선거 관련 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면서 “한인타운을 ‘코리아타운’으로 명명하기 위해  코리아타운 지정 태스크포스를 가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인상의는 앞으로 사업계획에 대해 ▷12일 미동남부 외식협회 골프대회 참가 ▷7월 차기 회장 선관위 발족 ▷8월 선거공고 및 9월말 선거예정 ▷10월19-21일 세계한상대회 ▷12월 이사회 및 총회 ▷12월 26대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 등이라고 밝혔다 .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