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애리조나 관광지서 ‘무개념 인증샷’

앤텔로프 캐니언서 접근금지 암벽에 올라가 ‘찰칵’

배우 한예슬이 미국 유명 관광지에서 ‘무개념’ 사진을 찍어 비난을 받고 있다.

한예슬은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하이킹 스로우 원더스(HIKING THROUGH WONDERs)”라는 글과 함께 미국 여행 중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한예슬은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앤텔로프 캐니언에 방문한 모습이다. 특히 한예슬은 사암 벽을 발로 밟고 올라가는가 하면 손을 짚고 서는 등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앤텔로프 캐니언은 미국 서부 3대 협곡 중 하나로 협곡 내부나 주변 암벽을 등반하는 행위는 금지돼 있다. 실제로 협곡 입구 앞 안내판에는 ‘협곡 내 또는 주변 암벽 등반 및 하이킹 금지’라는 문구도 써 있다.

논란이 계속되자 한예슬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예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