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교 대상 ‘독도교육주간 운영학교’ 공모

애틀랜타한국교육원-동남부한국학교협의회 공동 주최

내달 17일까지, 한글학교 3곳 선정해 1000달러씩 지원

한국 정부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한글학교를 대상으로 ‘독도교육주간 운영학교’를 공모한다.

애틀랜타한국교육원(원장 김현주)은 동남부한국학교협의회(회장 선우인호)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우리나라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주권 의식을 높이기 위해 열린다.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 공모기간은 8월 17일까지이며 공모한 한글학교 중 3곳의 학교를 선정해 학교당 1000 달러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서 및 운영계획서는 애틀랜타한국교육원 이메일(educenteratl2017@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주최 측은 “한인 차세대 학생들이 명백한 한국 영토인 독도에 대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 지식을 가짐으로써 올바른 역사관 정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시범사업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독도주간 안내 페이스북/한국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