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어린이 웅변대회 및 노래자랑 대회’ 개최

차세대 한글교육 의미 살리기 위해 한국어 진행

웅변대회-노래자랑 1등 각 750달러 장학금 지급

흥사단 동남부지부(회장 김학규)가 주관하고 애틀랜타 원로회, 중앙대학교 동창회, 애틀랜타한인회가 주최하는 ‘어린이 우리말 웅변대회 및 우리말 노래자랑 대회’가 오는 9월 25일 개최된다.

김학규 회장은 27일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2세들에게 우리말 한글을 가르치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초등부 및 중등부 한인학생 및 외국인(한국어로 참가)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웅변 및 노래자랑 각 1등에게는 75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각 부문별로 △2등=650달러 △3등=550달러 △4등=450달러 △5등=300달러 △6등=250달러 △7등=150달러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손환 전 동남부연합회장, 박진호 전 애틀랜타한인회장, 권요한 전 조지아체육회장, 조시태 차타누가 한인회장, 이경성 전 충청향우회장, 박경자 숙명여대 미주총 동창회장, 정용선 전 호남향우회장, 김약국, 셰프장, 한미군사령부 엄두섭 목사, 최수일 한인원로회 수석위원장 등이 후원한다.

문의=404-323-4222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흥사단 행사 모습. /애틀랜타 K 미디어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