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는 올해도 낚시 천국이었습니다”

낚시협회 지난 21일 송년회…오정연 회장 연임

플로리다낚시협회(회장 오정연)이 지난 21일 서부플로리다한인회관에서 2019년 송년회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

장익군 이사장은 “올해 집행부와 이사들의 노고로 여러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낚시인들의 단합에도 큰 역할을 했다”면서 “특히 오정연 회장의 리더십에 박수를 보낸다”며 오 회장의 연임을 선언했다. 협회는 올해 이사회를 만들어 차기 회장을 선출하도록 했다.

오 회장은 연임 수락을 하며 “다시 한번 봉사의 기회를 주시고, 좋은 분들과 인연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확정된 임원은 수석부회장 최중현, 부회장 송임수, 총무 공진 등이며 연회비는 60달러이다.

정기총회에 이어 2부에서는 김명숙 회원의 사회로 본격적인 여흥시간이 마련됐다. 탬파기타동호회의 특별공연에 이어 노래자랑 순서가 진행됐으며 푸짐한 경품 행사도 마련됐다. 협회는 오는 1월25일 오후6시 서부플로리다한인회관에서 신년회를 가질 계획이다.

최영백 플로리다 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