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역이민 주택 현장방문단 모집

오는 28일 건설현장 직접 확인…항공료 1500불 지원

한국 포항시의 유명 관광지인 호미곶 인근에서 건설되는 해외 동포 역이민 빌리지 단독주택 단지에 대한 현장 방문이 실시된다.

1만3000평 규모로 건설되고 있는 이 단지는 1채당 100평(전용 면적 60평) 부지와 단독주택을 제공하고 캠핑 차량인 RV는 옵션으로 제공해 렌트 수익까지 올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역 건설사인 나진산업이 부지를 매입해 현재 공사를 하고 있으며 1차 주택은 6월 완공될 예정이다. 호미곶은 ‘상생의 손’ 상징물로 유명한 해안 관광지로 해당 주택단지와는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미국 내 독점분양을 맡은 ‘백투코리아’(대표 데이빗 김)는 “오는 28일 포항 현장을 방문할 방문단을 모집한다”면서 “가계약을 맺은 신청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을 방문해 모델하우스를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 주변 관광도 제공된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 참가자는 최종 클로징시 항공료 1500달러를 환불(reimburse) 받게 된다. 백투코리아는 “희망하는 사람에게는 RV를 4만5000달러에 옵션으로 설치해준다”면서 “해당 지역의 RV 임대 가격이 하루 30만원 가량이기 때문에 RV 렌트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진산업은 “단독주택도 6~8월 여름 성수기 동안 관광객들에게 임대할 경우 융자 비용을 커버할 수준이 된다”고 전했다.

단지가 건설되는 지역은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강사리이며 포항 공항과 KTX역에서 각각 30분과 1시간 거리, 구룡포 해수욕장에서는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특히 인근에 자리잡은 호미곶과 죽도시장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관광명소이다.

김 대표는 “다른 해외 동포 빌리지 단지와 달리 이미 시공업체가 직접 토지를 매입해 건축공사가 진행중이어서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다”면서 “고국에서 머물 때는 안락하게 거주하고 이용하지 않는 시기에는 추가로 렌트 수익까지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770-733-5919

홈페이지 backtokorea.com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