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스, 계산대에 투명 보호막 설치

고객, 직원 건강 위해…2주안에 전국매장에

식품점 체인인 퍼블릭스(Publix)가 고객과 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매장의 계산대에 투명 비닐보호막(Plexiglass partition)을 설치한다.

퍼블릭스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객들의 복지와 캐셔 직원들의 감염 방지를 위해 이번 주말부터 전국 매장에 보호막을 설치한다”면서 “2주 안에 모든 매장, 모든 계산대에 설치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틀랜타 메트로의 커밍시 퍼블릭스 한 매장에서 최근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마리아 브라우스 회사 대변인은 “고객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계속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인 식품점 가운데는 슈퍼-H마트가 전국 매장에 이와 비슷한 ‘스니즈 가드(Sneeze guard)’를 설치한다고 발표했었다.

퍼블릭스 매장/Publix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