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평화 감성’ 높이겠습니다

제19기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임원 확정

통일의식 제고위해 한인 청소년 고국탐방 추진

총영사관 “11월 1일 한반도 문제 세미나 개최”

 

제19기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가 지난 26일 오후6시 둘루스 서라벌에서 집행부 임원 임명장 전수식 및 간담회 행사를 개최했다.

김형률 회장은 “제18기에 이어 다시 중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인사한 뒤 “제19기 자문위원들이 힘을 합쳐 민주평통의 소임인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에 매진하자”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제19기 활동방향에 대해 동포-주류사회 소통, 민간-공공외교 활성화, 자문위원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인 차세대들의 ‘평화 감성’ 제고와 통일의식 함양을 위해 지역 청소년들의 고국 탐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애틀랜타총영사관의 견종호 부총영사는 “민주평통은 대한민국 헌법기관이며 지역 협의회는 동포사회에서 한인회와 함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강조한 남북 안전보장과 평화확립, 공동번영 등을 실현하기 위해 평화분위기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견 부총영사는 이어 “총영사관은 오는 11월 1일 애틀랜타 국제문제협의회(World Affairs Council of Atlanta)와 함께 한반도통일문제 세미나를 개최한다”면서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토론의 장으로서 박한식 조지아대 교수와 스캇 슈나이더 국제관계협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 한미정책프로그램 소장, 박수진 전 통일부 부대변인이 패널로 나선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형률 회장은 제19기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제19기 임원은 ▷수석부회장=임형기 ▷부회장=권오석 김응호 김쥬디 박남권 이은자 이주배 정원탁 조다혜 ▷간사=박형선 ▷부간사=박유정 ▷총무=장경섭 ▷행정특보=이건태 ▷법률특보=박종협 ▷재무=이기상 ▷감사=권영일 이성학 ▷기획홍보분과위원장=양정원 ▷대외협력분과위원장=강금희 ▷여성분과위원장=하은희 ▷여성분과 부위원장=켈리 최 ▷청년차세대분과위원장=이준일 ▷청년차세대분과 부위원장=고주연 최윤석 ▷경제통상분과위원장=박백선 ▷섭외분과위원장=강말희 ▷문화체육분과위원장=최석기 ▷운영분과위원장=김봉수 ▷교육분과위원장=장유선 ▷상임고문=조성혁 ▷고문=김성찬 박상근 손환 윤관식 이재승 정소희 ▷특별고문=김백규 김앤디 남기만 민수종 배기성 신영교 신현태 은종국 이근수 이상용 조중식 최병일 등이다.

견종호 부총영사
임형기 수석부회장
박남권 부회장
켈리 최 부위원장
최윤석 부위원장
박백선 위원장
박형선 간사
이은자 부회장
제19기 임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