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온다, 26일 용인서 현역 제대

현역으로 포병 복무…태양, 대성도 11월 전역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31·본명 권지용)이 현역 제대한다.

지드래곤은 26일 오전 8시께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육군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한다.

당초 지드래곤은 그동안 군 복무를 했던 강원도 철원군 백골부대에서 제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철원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라는 점 등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 국방부가 전역 장소를 변경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현역 입대한 뒤 그간 포병연대에서 현역 복무해 왔다. 지드래곤은 지난 11일에는 휴가를 나와 누나 권다미와 배우 김민준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빅뱅 동료 멤버들인 태양과 대성도 오는 11월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을 앞두고 있어, 빅뱅의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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