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학교-요양원 제외 모든 방역지침 해제

식당-공연장-서머캠프 등 코로나19 거리두기 규제 철폐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28일 새로운 행정명령을 통해 “31일부터 장기 요양시설과 학교, 교육청의 일부 규제를 제외한 모든 코로나19 관련 방역 및 거리두기 지침을 헤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식당과 주점, 컨벤션, 차일드케어, 공연장, 극장, 서머캠프 등 그동안 제한적으로 남아있었던 방역지침이 모두 철폐돼 아무런 제한없이 영업이나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켐프 주지사는 “병원 입원율과 확진 및 사망자, 감염률 등이 모두 하락하고 있는 반면 백신 접종률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면서 “조지아 주민들은 이제 정상으로 돌아갈 자격이 있다”고 선언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