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코로나19 확산세 일단 ‘주춤’

사망자 14명 늘어 687명…확진은 632명 증가 1만8301명

입원환자 숫자 줄어 가장 희망적…월요일 통계 지켜봐야

조지아주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증가세가 이틀 연속 안정세를 보였다.

조지아주 보건부가 19일 낮12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조지아주 코로나19 사망자는 687명, 확진자는 1만8301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어제보다 14명, 확진자는 632명 늘어난 수치다.

하지만 조지아주는 그동안 주말에는 집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월요일에 사망자와 확진자가 급증해온 전례가 있다. 월요일인 20일에도 감소세가 이어진다면 낙관적인 트렌드로 분석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희망적인 숫자는 입원환자 증가치로 하루동안 44명만 증가해 입원률이 처음 19% 아래(18.9%)로 떨어졌다. 입원환자 숫자는 총 3464명으로 나타났다

조지아주의 가장 심각한 핫스팟인 도허티카운티는 확진자는 16명만 늘어났지만 하루사이 3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해 94명으로 늘어났다. 풀턴카운티는 확진자가 가장 많아 2110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도 75명으로 조사됐다. 귀넷카운티는 확진자 1099명에 사망자 38명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