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코로나19 비상 끝…이젠 일상으로”

켐프 주지사 팬데믹 보건비상사태 공식종료 선언

코로나 연방자금 분배, 각종 규제 완화 등은 지속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30일 오후 공식 성명을 통해 “지난 15개월 이상 조지아 주민들을 힘들게 했던 코로나19 보건 비상사태를 1일 자정 공식 종료한다”고 선언했다.

켐프 주지사는 이날 주지사 오피스에서 서영한 행정명령을 통해 보건 비상사태 해제와 함께 새로운 코로나19 경제 회복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경제 회복 행정명령은 연방정부에서 제공한 코로나19 구호자금을 배분하고 각종 비즈니스에 대한 주정부 차원의 지원을 지속하기 위한 것이다.

주지사는 또한 백신접종을 할 수 있는 사람의 범위를 확대하고 트럭의 적재 제한을 완화하는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규제완화 연장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켐프 주지사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Governor Brian Kemp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