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미스 조지아, 기아 쏘렌토 탄다

UGA 졸업생 카슨 페닝턴 올해 대회 우승

30일 기아 공장 방문…1년간 무료로 사용

카슨 페닝턴 양/Miss Georgia 제공

올해 미스 조지아로 선발된 카슨 페닝턴 양이 향후 1년간 기아 쏘렌토 SUV를 공식 차량으로 이용하게 된다.
조지아대학교(UGA) 졸업생이자 미스 UGA 자격으로 미스 조지아 대회에 참가한 패닝턴(Karson Pennington) 양은 지난 19일 컬럼버스에서 열린 ‘2021 미스 조지아 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조지아주 어거스타 출신으로 2016년 레이크사이드 고교를 졸업한 페닝턴 양은 UGA 재학 시절인 지난1월 미스 UGA에 선발된 그녀는 지난 5월 대학을 졸업했으며 현재 UGA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페닝턴 양은 오는 12월 코네티컷주에서 열리는 2021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 조지아주 대표로 출전한다. 올해 100회를 맞는 이 대회는 트랜스젠더 여성이 최초로 참가하는 미스 USA와는 별도의 대회이며 지난 2018년부터 수영복 심사를 하지 않고 있다.

페닝턴 양은 우승 상금으로 1만5000달러의 장학금과 함께 각종 후원을 받게 된다. 특히 기아 컬럼버스 오토스포트 딜러는 페닝턴 양에게 기아 SUV 쏘렌토를 1년간 무료 제공한다. 페닝턴 양은 지난 22일 딜러에서 자동차를 제공받았으며 30일 오전 웨스트포인트 기아 조지아 공장을 공식 방문했다.

30일 기아 공장을 방문한 페닝턴 양/Miss Georgia Facebook
쏘렌토 SUV를 제공받은 페닝턴 양/WTVM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