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 12명에 장학금 전달

장학금 수여식 모습.

지난 15일 한인회관서 ‘2019 뷰티인의 밤’ 행사 개최

1인당 1천불씩 1만2천불 전달…손영표 회장 연임확정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GABSA, 회장 손영표)가 지난 15일 오후 7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2019 뷰티인의 밤’ 행사를 열고 송년회와 함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박동일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차세대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으로 올해는 12명의 학생들에게 각 1000달러씩 총 1만2000달러가 지급됐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마이크 글랜턴 주하원의원(민주)과 래리 존슨 디캡카운티 커미셔너(3지구) 등 지역 정치인들도 참여했다.

이날 장학금은 티파니 오(피치트리릿지고교), 장재훈(매리언 군사학교), 시에라 김(레이크사이드고교), 이채은(둘루스고교), 장 미(피치트리릿지고교) 등 한인 학생과 다민족 학생들에게 골고루 수여됐다.

이어 선거관리위원회 구금서 위원장은 선거경과 보고를 통해 “손영표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으며 회칙상 결격사유없이 만장일치로 연임이 확정됐다”고 선포했다.

이로써 2021년말까지 2년간 연임이 확정된 손영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뷰티업계가 무한 경쟁 등 중대한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이럴 때 일수록 고객에게 친밀하게 다가가서 낮고 겸손한 자세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협회는 내달 12일 신년 임원시무식을 갖고 2020년 사업을 공식적으로 시작하며, 내년 2월 2일 캅갤러리아센터에서 제13회 뷰티트레이드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가 손영표 회장(앞줄 맨왼쪽)의 연임을 축하하고 있다.
손영표 회장이 장학금 수상자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