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9월부터 격리면제 안된다…미국은 면제 유지

한국 정부, 람다변이 유행국가 격리면제 제외국가 포함

일본-페루 등 대상, 미국은 빠져…”변이 점유율 등 고려”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 (PG)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다음 달부터 일본, 페루, 가나 등에서 한국에 입국하는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았더라도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한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국내 입국 시 격리면제 적용을 제외하는 ‘변이 바이러스 유행 국가’ 총 36개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8월 기준 변이 유행 국가로 분류된 26개국에서 말레이시아와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3개국이 빠지고 가나, 일본, 페루 등 총 13개국이 추가됐다.

9월 변이 바이러스 유행 국가
9월 변이 바이러스 유행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