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루이지애나주 주민들 외출 금지

델라웨어주도… “비필수 사업장은 폐쇄하라” 명령

오하이오 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민들에게 외출금지령을 내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 주지사는 “오하이오 주의 보건 책임자가 23일 오후 11시 59분부터 4월6일까지 비필수 업종을 폐쇄하라고 명령했다”면서 “그후 주정부가 규제 필요성을 재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와인 주지사는 “우리는 확실히 전쟁 중이다”라면서 “전쟁의 시기에 우리는 희생을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루이지애나와 델라웨어주도 외출금지령을 내렸다.

존 벨 에드워즈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23일 오후 5시부터 시행되는 외출금지령을 주 전역에 내렸다. 주의 확진 건수가 800건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존 카니 델라웨어 주지사도 외출 금지령을 내려 24일 오전 8시부터 발효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전자현미경 촬영 사진 ©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로키마운틴 실험실 (NIAID-R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