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고무젖꼭지, 질식 위험에 리콜

덴마크서 수입된 유아용 제품 2종류 대상

연방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20일 덴마크에서 수입된 무쉬(Mushie)사의 유아용 실리콘 고무젖꼭지(pacifier) 총 33만3000여개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CPSC에 따르면 이 제품들은 0~6개월 영아용과 6~18개월 유아용 등 2종류이며 사용 중 젖꼭지 부분이 떨어져 아기들에게 질식위험을 일으킬 수 있다.

무쉬사는 “현재까지 200건 이상의 분리 사례가 보고됐으며 해당 제품은 아마존과 TJ맥스 등에서 판매됐다”면서 “무료 전화 877-687-4431이나 이메일 productsafety@mushie.com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이승은 기자 eunice@atlantak.com

리콜대상 젖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