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점들도 영업시간 ‘제자리 찾기’

퍼블릭스, 주말부터 오후 9시까지 오픈

시니어-취약계층 전용 쇼핑시간도 폐지

미국 전역에서 경제 정상화가 시작되면서 그동안 영업시간을 단축했던 식품점들이 ‘제자리 찾기’에 나서고 있다.

퍼블릭스는 1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는 16일부터 영업시간을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연장한다”면서 “약국의 영업시간도 코로나19 이전의 정상적인 시간대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퍼블릭스는 “오픈후 1시간 동안 배정됐던 65세 이상 시니어 및 의료기관 근로자에 대한 전용 쇼핑시간도 폐지된다”면서 “하지만 이들 고객은 가능하면 손님이 적은 시간대인 오전 7시경에 쇼핑을 하도록 권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