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 리버클럽 대저택 화재로 전소

9천 스퀘어피트 규모 300만불 주택 모두 불타

한인타운인 스와니시의 유명 컨트리클럽 단지인 리버클럽의 한 주택에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됐다.

귀넷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3시35분경 스와니 쿠야호가 코브(4734 Cuyahoga Cove)에 위치한 9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대저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관들은 강렬한 화염과 연기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신고 2시간 30분 만인 오전 6시경 가까스로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주택은 5개의 침실과 6.5개의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300만달러에 매물(링크)로 나와 있다.

이상연 대표기자

화재로 전소된 주택/귀넷소방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