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애틀랜타 골프장 살인사건 용의자 체포

브라이언 로덴, 디캡카운티서 검거…프로골퍼 등 3명 살해 혐의

지난 3일 메트로 애틀랜타 케네소시의 파인우드 컨트리클럽에서 3명을 총격 살해한 용의자가 사건 5일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8일 AP통신에 따르면 캅카운티 경찰과 US 마샬은 사건 장소에서 25마일 떨어진 디캡카운티 모처에서 용의자 브라이언 로덴을 검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거는 이날 오후 5시15경 이뤄졌으며 로덴은 저항없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덴은 3일 오후 파인우드 컨트리클럽에서 프로골퍼 유진 실러(46)와 트럭 주인 폴 피어슨(76), 동승자 헨리 발데즈(46) 등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로덴은 사건을 목격했다는 이유만으로 실러를 살해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 현장/credit WGCL (CBS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