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카메라 ‘링’ 화재위험 리콜

2세대 제품 35만대 대상…이미 관련화재 23건 보고

아마존 자회사인 보안카메라 업체 ‘링(Ring)’사의 도어벨 카메라가 화재위험으로 리콜조치됐다.

연방 소비자보호위원회(CPSC)는 10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된 2세대 링 도어벨 카메라 35만7000여대를 전량 리콜한다”면서 “해당 제품은 지난 6월부터 10월 사이 아마존과 링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됐다”고 밝혔다.

CPSC에 따르면 해당 카메라는 잘못된 나사를 사용해 고정할 경우 화재가 일어난 위험이 있으며 이미 23건의 관련 화재와 8건의 경미한 화상 피해가 보고된 상태다.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링사의 관련 홈페이지(링크)를 통해 리콜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리콜 대상인 링 도어벨 2세대 제품/ US 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
@USCP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