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헤드 식당, 실직자에 무료 투고 제공

레녹스 로드 ‘미션+마켓’, 매주 목요일 선행

애틀랜타 벅헤드에 위치한 ‘미션+마켓(Mission+Market)’ 식당이 매주 목요일 실직자들에게 무료 식사를 투고로 제공하고 있다.

레녹스 로드에 자리잡은 이 식당은 지난 3주간 실직자들에게 정식 1셋트와 음료수 1개를 투고박스에 담아 전달해왔다. 식당에 따르면 지금까지 투고 음식을 받아간 실직자가 500명 이상이다.

투고를 원하는 실직자는 매주 수요일 식당의 인스타그램 페이지(링크)에서 생선, 치킨, 비프, 채식 가운데 원하는 메뉴를 골라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음식 픽업은 목요일 오후 4~6시에 가능하다.

식당의 수석 셰프인 이언 윈슬레이드는 “이 프로그램을 많은 실직가에게 확대하고 싶다”면서 “협찬을 원하는 기업이나 독지가의 도움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