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한인식당의 사랑을 전합시다”

동남부외식업협회, 기부위해 ‘고펀드미’ 개설

동남부한인외식업협회(회장 김종훈)이 코로나19 사태에도 근무를 하고 있는 지역 경찰들에게 도시락과 식권, 기프트카드를 전달하기 위해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협회는 이미 지난 8일 둘루스경찰에 셰프장(대표 장영오)가 제공한 점심도시락을 전달하고 같은 날 스와니경찰에 WNB 팩토리에서 제공한 식권 20장을 기부했다.

김종훈 회장은 “도시락 전달과 함께 식권과 식당 기프트카드를 경찰에 전달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면서 “경찰들에게 한인 외식업계의 사랑도 전달하고 향후 한인 식당을 자주 이용하도록 하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한인식당들의 후원을 요청하는 한편 기부금 모금을 위해 온라인 기부 사이트인 고펀드미(GoFundMe)에 관련 기부 홈페이지(링크)를 개설했다. 이미 박사라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보좌관과 사라 해밀턴 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 회장 등이 기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