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 “모기지 미뤄드려요”

비즈니스 융자, 오토 론도…은행에 직접 신청해야

미국 최대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9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경제적인 위기를 겪고 있는 고객들은 각종 페이먼트를 내지 않아도 연체료를 부과하지 않으며 크레딧에도 나쁜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당되는 융자는 모기지와 각종 비즈니스 융자, 오토 론 등이며 페이먼트 납부가 어려운 고객은 직접 고객서비스 전화번호(링크)에 직접 전화를 걸어 이유(Hardship)를 설명하고 페이먼트 연기를 신청해야 한다.

은행측은 “납부못한 페이먼트는 마지막 달에 이어서 내면 된다”면서 “앞으로 필요한 조치들을 계속 강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얼라이(Ally)은행은 18일 “모기지 페이먼트를 최장 120일까지 페널티나 연체료 없이 연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