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애틀랜타, 대통령 단체상 받는다

지난 11일 자문위원 워크샵 및 평화통일 강연회 개최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은 지난 11일 둘루스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자문위원 워크샵 및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제20기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 김형률 회장은 “민주평통 애틀랜타가 출범 후 최초로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 단체상 수상단체로 결정됐다”고 공개했다. 김 회장은 이어 “:박형선 수석부회장과 장경섭 총무도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박윤주 애틀랜타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 애틀랜타가 평화통일 기반조성과 공공외교라는 취지 외에도 한인사회의 대표기관으로서 봉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제20기 자문위원 모두가 미국사회 구성원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강연회는 김동찬 시민참여연대 대표가 맡아 ”미주 동포에 대한 규정과 공공 외교’를 주제로 “미국 내 정치력 신장이 바로 미주 동포가 맡은 공공외교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애틀랜타 유일의 한인 클래식 전문 연주단체인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이 성탄절을 주제로 공연을 펼쳤으며 만찬 후에는 양현숙 애틀랜타문화원장이 힘찬 난타와 버꾸춤 무대를 꾸몄다.

한편 이날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은 오는 21일 열리는 겨울 정기공연 ‘윈터 원더랜드’를 소개했으며 박윤주 총영사 내외와 자문위원들이 공연 티켓을 구매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김형률 회장
박윤주 총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