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새 미션은 “2032 올림픽 남북 공동유치”

미 워싱턴협의회 15일 백악관 앞에서 ‘거리 캠페인’

버지니아-메릴랜드 등 주의회 결의안 채택도 추진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 미국 주정부와 로컬정부를 상대로 지지 결의안 채택을 추진했던 미주 민주평통 협의회들이 올해는 2032년 하계 올림픽 남북 공동개최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는 오는 15일 백악관 앞에서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 유치’ 거리 캠페인을 벌인다. 협의회는 5일에는 버지니아 주의회를 방문해 주의원 상대 홍보 활동을 벌이고 메릴랜드주에서도 한인 주의원들과 협력해 지지 결의안 채택 추진에 나선다.

민주평통 LA협의회는 한인단체들과 함께 지난달 13일 ‘올림픽 남북 공동유치 지원단을 결성해 공동개최 공감포럼 주최, IOC에 편지 보내기, 소셜미디어 및 유튜브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도 지난달부터 올림픽 남북공동 개최를 위한 주류사회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가 지난 1월18일 열린 신년회에서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배너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One thought on “민주평통 새 미션은 “2032 올림픽 남북 공동유치”

  1. 서울 불바다 운운 하는자들 하고
    공동올림픽 꿈에서 깨어나시게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