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착취 사범 82명 체포

미 남부지역 합동작전, 조지아 주민 31명 포함

조지아를 포함한 미 남부지역 수사당국이 합동으로 전개한 미성년자 성착취 단속으로 조지아 주민 31명을 포함해 82명이 체포됐다.

서던임팩트 작전 3(Operation Southern Impact III)으로 명명된 이번 합동수사는 지난 4개월간 플로리다주부터 웨스트버지니아에 걸친 8개주에서 실시됐다. 검거 대상은 아동 포르노그래피 소지자와 미성년 성매매 사범이다.

조지아주의 경우 24명은 포르노그래피 소지 및 전파혐의로 나머지 7명은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다. 체포된 사람의 연령대는 21세부터 61세까지 다양했으며 이 가운데 4명은 이미 성범죄 전과자(Sex offenders)로 등록된 사람이었고 1명은 카운티 관리로 드러났다. 특히 한인으로 추정되는 스와니 거주 30세 남성도 포함돼 있어 주목받고 있다.

 

GBI(조지아 수사국) 요원들이 한 용의자의 주택을 급습하고 있다. /GBI 제공
GBI(조지아 수사국) 요원들이 한 용의자의 주택을 급습하고 있다. /GB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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