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은행 휴스턴 지점 오픈

제19호점, 7일 그랜드오프닝…탬파지점도 곧 오픈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이 지난 7일 오전11시(중부시간) 텍사스주 휴스턴 지점의 공식 개점 행사를 개최했다.

메트로시티은행의 19호 지점인 휴스턴점은 텍사스 지역에서는 댈러스지점과 그랜드 프레어리지점에 이어 3번째 브랜치이다.

휴스턴 지점은 이미 지난 12월17일 소프트 오픈해 영업을 하고 있으며 이날 그랜드오프닝 행사에는 백낙영 회장과 김화생 행장 등 은행 관계자와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공식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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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지점의 오픈행사에서 리본 커팅이 진행되고 있다.

지점은 차이나타운내 H마트가 앵커로 있는 쇼핑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모기지 담당을 포함해 5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25년 경력의 팀 샐림(Tim Saelim) 지점장을 포함해 베테랑 직원들이 풀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은행측은 “한인 고객과 아시안 상권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점 면적은 1850 스퀘어피트이며 주소는 9888 Bellaire Blvd. Unit 147, Houston TX 77036이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이 은행은 메트로애틀랜타에 8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뉴욕주 2개 지점, 버지니아주 2개 지점, 뉴저지주 1개 지점, 앨라배마주 2개 지점, 텍사스주 3개 지점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또한 플로리다주 탬파지점도 현재 영업을 하고 있으며 조만간 공식 개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총자산은 14억8800만달러, 예금과 대출은 각각 12억9800만달러, 12억8200만달러이며 지난해 순익은 4140만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