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에 또 고급 아파트 단지 건설

슈가로프-둘루스하이웨이 교차로에 257유닛

12에이커 부지 확보…도시계획과 3일 공청회

둘루스 슈가로프 파크웨이와 둘루스 하이웨이 교차로 북동쪽 코너에 257개 유닛을 갖춘 아파트 단지가 추진된다.

이미 같은 교차로 남서쪽 코너에 ‘슈가로프 그로브’라는 아파트 단지를 짓고 있는 브랜드 프라퍼티스는 29일 새 아파트 단지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브랜드사는 이미 11.74에이커의 관련 부지를 확보한 상태이며 현재 상업용 C-2 존인 이 부지를 아파트 주거단지 존인 RM-24로 변경하기 위해 귀넷카운티에 조닝 변경을 신청한 상태다.

브랜드사를 대리하는 멜로디 글루턴 변호사는 “이번 개발계획은 고급 다가구 주택을 도보 친화적인 환경에서 짓는 프로젝트”라며 “I-85 고속도로와 GA-316번 도로에 인접한 지역에서 훌륭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귀넷카운티 도시계획과는 오는 3일 오후 7시 로렌스빌 귀넷사법행정센터에서 조닝 변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시계획과는 이와 관련 “해당 프로젝트는 커뮤니티의 규모 및 기존 계획과의 일관성 등에서 문제가 없다”며 추천 의견을 밝혔다.

‘브랜드 슈가로프’와 ‘슈가로프 아파트먼츠’라는 2가지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5동의 아파트 건물에 2~3베드룸 아파트를 짓게 된다. 단지안에는 피트니스 센터와 야외 파티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새로운 아파트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