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들에 교통카드, 의류 등 제공

디딤돌선교회, 애틀랜타서 나눔과 돌봄 축제 개최

감사절 맞아 사랑의 자켓 500벌 제공 위해 모금중

 

디딤돌선교회(대표 송요셉 목사)는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허트 공원(Hurt Park)에서 노숙자 초청 “나눔과 돌봄 축제”를 개최했다.

선교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400여명의 노숙자들에게 MARTA 카드(대중교통 티켓)와 백팩, 양말, 위생용품 백, 바지, 셔츠, 신발 등 선물과 함께 풍성한 음식을 제공하며 섬김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황의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스티브 암브러스트(Steve Armbrust)씨와 제니씨의 찬양과 설교 순으로 이어졌으며 특별히 한인 슈사 오카리나 클럽이 홀로아리랑, 아리랑 등 한국 전통음악을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송 목사는 “이번행사는 루터란 아웃리치 파트너십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많은 미국 교회들이 참여해 공동으로 섬김과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디딤돌선교회는 오는 11월 추수감사절 절기 행사로 사랑의 자켓 나눔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매년 500벌의 겨울 자켓을 나누고 있다”며 한인사회의 참여를 당부했다.

 

사진제공=디딤돌선교회
사진제공=디딤돌선교회
사진제공=디딤돌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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