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조지아 주민 300만명 350불씩 받는다

켐프 주지사 “메디케이드 수혜자 등에 10억불 지원”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10억달러 이상의 연방 자금을 조지아주 취약층 주민들을 위해 사용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이에 따라 조지아 주정부는 메디케이드와 푸드스탬프, 임시가족지원금(TANF) 등 저소득층 지원을 받는 가구에 각 350달러의 수표를 제공하게 된다.

주지사 사무실은 이같은 수표를 받게 되는 주민이 총 30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켐프 주지사는 부인 마티 켐프 여사와 함께 출연한 동영상(유튜브 링크)을 통해 “이번 지원으로 식료품과 개솔린을 사고 의료 비용 등에도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표를 받기 위해서는 지난 7월 31일 기준으로 해당 프로그램에 등록돼 있어야 하며 지원은 1회로 한정된다.

조지아 주정부는 수혜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홈페이지(링크)를 개설해 주민들의 편의를 돕겠다고 밝혔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