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교직원에 백신 인센티브 500불 지급

이미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한 교사-교직원도 소급적용

델타변이 확산 심각성 고려…이동식 백신클리닉도 운영

귀넷교육청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교사와 교직원에 500달러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교육청은 현재 델타 변이로 인한 감염 확산이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해 이같은 조치를 마련했으며, 신규 접종자 뿐 아니라 기존에 백신 접종을 마친 교사와 교직원들에게도 소급적용된다고 밝혔다.

인센티브는 일회적이며 풀타임 교사와 직원을 포함해 계약직 카페테리아 직원 및 스피치 언어병리학자, 올해 최소한 45일 이상 근무한 대체 교사들 가운데 1,2차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한 경우 주어진다. 은퇴한 교사와 직원은 인센티브의 49%를 지급받는다.

또한 교육청은 카운티 정부와 협력해 오는 10월까지 매주 고등학교를 돌며 이동식 백신 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12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화이자 백신 1,2차 분을 접종받을  수 있지만 12-17세 학생들은 부모 혹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현장에는 통역사도 배치될 계획이다.

이동식 접종소는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 사이 아래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

▶실로 고교: 9월 7일(화), 9월 9일(목)

▶디스커버리 고교: 9월14일(화), 9월 16일(목)

▶둘루스 고교: 9월 21일(화), 9월 23(목)

▶대큘라 고교: 9월 28일(화), 9월 30일(목)

▶그레이슨 고교: 10월 5일(화)

이승은 기자 eunice@atlant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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