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서 또 살인사건 발생

11일 로건빌 주택서 집주인 강도에 피격

귀넷카운티에서 연일 살인사건이 발생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지난 10일 스와니 한인 오토 김이 80대 노모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지 24시간이 지난 11일 오후 8시14분경 로건빌시의 한 주택가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귀넷카운티 경찰은 이날 렌 코트(Wren Court)의 한 주택에서 총격이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출동한 경찰관은 해당 주택 앞에 세워진 차량안에서 총에 맞아 숨져있는 피해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강도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초기 수사결과 귀가하려던 피해자가 차량에 접근한 강도에 피격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건 현장/Photo: Gwinnett County Police Depar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