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소녀, 귀넷 살인사건 용의자로 수배

지난 14일 대큘라서 20세 여성 살해 혐의

귀넷카운티 경찰은 지난 14일 오후 대큘라에서 발생한 20세 여성의 총격 피살사건과 관련, 17세 소녀를 용의자로 공개수배했다.

경찰은 15일 “스넬빌 출신의 데미아 미첼이 전날 발생한 치명적인 총격사건과 관련해 중범죄살인, 가중폭행 및 18세 미만 총기 소지 혐의로 수배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은 한 주택  앞 도로에서 발생했다”면서 “피해자와 미첼은 서로 아는 사이로 집안에서 둘 사이에 언쟁이 있은 후 총격이 가해졌다”고 전하고 “가정내 사건으로 간주하고 있지만 피해자가 그 집에 거주 중이었는지는 확실하지 않고 사고 발생 시 다수의 사람들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로건빌 출신의 20세 페이스 번즈로 발견 직후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미첼의 소재를 아는 사람은 770-513-5300 또는 404-577-TIPS (8477)으로 제보하면 된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데미아 미첼 /크레딧=귀넷카운티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