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수리 맡겼다 아동포르노 혐의 체포

귀넷카운티 수리점 직원, 사진 발견해 경찰 신고

귀넷카운티의 한 휴대폰 수리점 직원이 한 고객이 맡긴 휴대폰에서 아동 포르노 사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23일 WSB-TV에 따르면 귀넷카운티 경찰은 전날인 22일 홀카운티에 거주하는 다니엘 맥폴스(27)를 미성년자 성착취 혐의로 체포했다.

맥폴스는 지난해 10월 20일 귀넷카운티 수리점에 자신의 휴대폰 수리를 맡겼으며 수리를 하던 직원은 전화 안에서 수상한 사진을 발견하자 곧바로 경찰에 이를 알렸다.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맥폴스의 전화에 대한 포렌식 조사를 실시해 300장 이상의 아동포르노 사진을 찾아냈다. 맥폴스는 현재 귀넷카운티 구치소에 보석없이 수감돼 있다.

이상연 대표기자

다니엘 맥폴스/ Gwinnett County Police Depar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