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차세대 상공인들, 네트워킹 확대

코암상공회의소, 한미동남부상의와 한자리

한인 차세대 상공인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코암(KOAM)상공회의소(회장 제이 김)가 한미동남부상공회의소(SEUSKCC, 회장 짐 휫컴)와 지난 17일 네트워킹 모임을 가졌다.

피치트리코너스 파이어버즈 우드(Firebirds Wood Fired Grill)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양측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자유롭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이 김 KOAM 회장은 “미국에서 비즈니스를 하거나 전문직으로 종사하는 한인 1.5세와 2세들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최근 아시아계 상공회의소와 네트워킹을 가진 데 이어 다양한 그룹들과의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짐 휫컴 SEUSKCC 회장은 “우리 상공회의소의 목적은 동남부 지역에서 한국과 미국의 경제교류를 활성화하고 한미 상공인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라면서 “오늘 만난 한인 차세대 상공인들과 앞으로 할 일이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모임은 짐바브웨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제이 김 코암상공회의소 회장과 역시 짐바브웨에서 오래 일했던 SEUSKCC 재 김(Jae Kim) 부회장이 아이디어를 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상공회의소 회원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이 김 회장(왼쪽)과 짐 휫컴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