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8~9일 본격적인 한파 예고

귀넷 이틀 연속 영하권…찬바람에 체감온도는 더 낮아

애틀랜타 최대 한인타운인 귀넷카운티에 8~9일 이틀 연속 섭씨 영하권의 한파가 예상되고 있다.

국립기상청(NWS) 애틀랜타지부에 따르면 8일 새벽 화씨 29도까지 기온이 떨어지고 최대 25마일 시속의 강풍이 동반돼 체감온도는 훨씬 낮을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은 8일 오후 48도까지 올라가지만 밤부터 다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0일부터는 최고기온이 다시 50도대 후반으로 올라가면서 한파가 물러날 것”이라고 예보했다.

NWS Atlant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