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의 한오동 제27대 회장 당선

단독출마해 확정…오는 12월 9일 취임식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제27대 회장에 한오동 현 이사가 당선됐다.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영범)는 25일 회장 후보에 단독출마한 한오동 후보에게 공식 당선증을 교부했다. 한 후보는 지난 15일 마감된 후보 등록에 공탁금 1만3000달러와 정회원 추천서 등을 접수하고 단독 입후보했다.

한오동 당선자는 “지역 한인 상공인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면서 “200명 이상의 정회원을 확보하고 한인 및 타민족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당선자는 지난 1990년 뉴욕으로 이민했고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뷰티업을 운영했으며 최근 둘루스에 대형 아웃도어 전문점인 ‘콜핑 & BTR’ 미국 총판을 개점했다. 한인상의는 오는 12월 9일 한오동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연 대표기자

이영범 선관위원장(오른쪽)이 한오동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