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미술, 가상공간에서 만나보세요”

특별전시회 ‘꿈의 대화’, 내년 3월 15일까지 언택트 개최

한국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은 가상현실기술(VR: Virtual Reality) 특별전시회 ‘꿈의 대화(Dream Believer)’를 낸년 3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코로나 시대에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전시회를 인터넷을 통해 개최한다”면서 “그동안 한국 예술을 전세계에 소개해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처음으로 가상현실기술을 접목한 비대면 온라인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 세계에 회화, 사진, 조각, 설치 미술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 대표 작가 13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 참여 작가는 김홍주, 로와 정, 심아빈, 임현정, 최기창, 최은혜, 홍 범, 뮌, 박미라, 왕선정, 이동욱, 정연두, 조재영 등이며 이들의 작품은 꿈의 대화 웹사이트(http://www.dreambeliever.kr) 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 SNS 계정 ‘KOREAZ’를 통해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윤수영 기자 juye100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