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카페] “포스트 코로나, 성공 사업 소개합니다”

윙앤버거(WNB) 팩토리 “윙과 버거의 필승 조합…착한 재료와 착한 가격으로 승부”

조지아주에 이미 54호점…앨라배마, 버지니아, 메릴랜드, 텍사스 포함 70호점 오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체계적인 주문 및 픽업 시스템을 갖춘 프랜차이즈 외식 사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한인이 창업한 윙앤버거 팩토리 (Wing & Burger Factory, 공동대표 트로이 표, 강신범)가 성공적인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윙앤버거(WNB) 팩토리는 코로나 시대의 ‘필승 조합’인 핫윙과 버거를 중심으로 양질의 패스트푸드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1호점을 오픈한 후 3년만인 2018년 20호점을 개설했고, 현재는 조지아주에서만 54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해 운영 중이다.

강신범 대표는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윙앤버거 팩토리는 앨라배마, 버지니아, 메릴랜드, 텍사스 등 타주 진출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조지아와 타주를 포함해 70호점까지 계약을 완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텍사스 댈러스에  5개 가맹점이 계약을 마쳤고 이 가운데 3곳은 이미 오픈했고 4, 5호점은 현재 공사중”이라며  “지난 12일에는 댈러스 1호점 오픈행사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윙앤버거 팩토리의 대표적인 모토로 ‘차별성’을 꼽았다. 실제 항생제나 호르몬을 사용하지 않고 방목해 자연사료를 먹인 닭을 사용하고, 인증된 앵거스 비프를 사용하는 프리미엄 버거는 냉동이 아닌 신선한 패티를 주문 즉시 바로 구워 제공하는 등 ‘착한 재료’만을 고집하고 있다.

강 대표는 “수제버거로 최고급 식당에서나 취급하는 고기의 맛을 프랜차이즈에서도 맛볼 수 있고 가격까지 저렴해 고객들로부터 큰 만족을 사고 있다”며 “대표 메뉴인 윙과 버거를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랜차이즈 창업은 개인 창업보다 실패 위험성이 적다. 이미 성공 공식을 가지고 있는 본사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강 대표에 따르면 윙앤버거 팩토리 프랜차이즈 창업의 장점은 ▷무경험자도 창업이 가능하고  ▷관련 업계에서 수십년의 경험이 있는 본사 운영진이 경험과 노하우를 지원하며 ▷정기적인 신메뉴 개발의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공동구매로 인한 비용절감으로 좋은 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확보할 수 있으며 ▷적은 비용으로 높은 인지도 유지를 위한 공동 홍보와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강 대표는 “25세부터 식당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32년이 됐다”고 전하고 “윙앤버거 팩토리는 정부의 규정대로 정관을 작성해 계약을 맺기 때문에 가맹점들은 정부의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의 꿈은 윙앤버거 팩토리 프랜차이즈를 성장시켜 미국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한인 이민 1세대 기업가가 되는 것이다.

윙앤버거팩토리는 세계 최대의 딜러버리 서비스인 우버이츠(UberEats), 도어대시(Doordash) 등과도 연계해 신속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효과적인 주문 시스템을 도입한 자체 앱을 개발해 가맹점을 지원하고 있다.

가입 문의 : 770-605-4888,  www.WNBFactory.com

윤수영 기자 juye1004@gmail.com

텍사스 댈러스 1호점 매장 내부 및 외부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