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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가게들, 배달인력 부족에 몸살

paul 4 months ago 1 minute read

도미노·피자헛 등 피자업계 “인력난 악순환 나타날 수도”

CNN은 15일 드론을 이용한 원격 배달, 메타버스 피자 주문 서비스 등 배달에 있어선 앞서가는 면모를 보였던 피자업계도 이제는 인력난에 봉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미노 피자의 전 최고경영자(CEO) 리치 앨리슨은 지난 3월 초 운전자 부족 현상을 언급하며 이것이 사업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앨리슨은 지난해 4분기 배달이 전년에 비해 감소했음을 지적하며 “배달 기사 인력 충원은 가까운 시일 내 상당한 과제로 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 첫 3개월 동안 최소 1년 이상 문을 연 도미노 피자 미국 점포에서의 배달주문이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했다”며 “이 점포들의 매출은 인력 문제로 인해 3.6% 감소했다”고 밝혔다.

피자헛을 운영하는 얌 브랜즈의 CEO 데이비드 깁스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당사의 공급채널 제약으로 인해 1분기 미국 매장 매출이 6% 줄었다”며 “이는 주로 업계 전반에 걸쳐 감지된 배달 기사 부족과 같은 인력난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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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배달 인력을 고용하는 것이 명백한 해결책이지만 그것은 쉽지 않다. 미국 고용시장은 아직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부 발표 수치에 따르면 2020년 코로나19가 미국을 강타한 뒤 사라진 일자리 2200만 개 중 약 2080만 개가 복구됐다. 하지만 외식업계의 경우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직원을 구하고 유지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비해 배달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도미노는 2021년에 비해 배달 판매율이 떨어졌지만 전체 판매율은 여전히 2019년 대비 6% 가까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다른 식당들도 더 높은 수요를 보고하고 있고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월가 투자은행(IB) 코웬의 레스토랑 분석가 앤드류 찰스는 “배달기사 부족도 악순환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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